열혈수탉분투기 줄거리 오랜만에 친척집에 놀러갔다가 친척동생집에 이런책 저런책 있어서 읽다보니, 지금 열혈수탉 분투기라는 책도 같이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이 책의 표지를 보았을 때는 제가 읽어도 되나?라는 고민도 잠시 했었습니다만, 어찌되었든 재밌게 읽었습니다. 무엇보다 책표지가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싸우고 있는 2마리의 수탉의 이미지가 꽤나 깜찍했습니다. 가벼운 아이들 동화같다는 생각도 잠시 책을 다 읽고 난 후 여운이 남아 한참을 생각속에 빠져 있었습니다. 요새 고민중이던 무언가가 있었는데, 책 속의 주인공의 행동과 말 하나하나가 저희 고민을 효과적으로 해결해주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비록 동화책이지만,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삶에 대한 메세지를 간단명료한 느낌으로 전달받을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
손도끼 줄거리 요새 새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때문에 하늘의 여행길이 막힌지 오래입니다. 저는 현재 해외에 살고 있습니다. 해외에 살면서 유일한 낙이 여행다니는 것이었는데, 하늘길이 막혀버리니까 요새는 정말 낙이 없습니다. 빨리 전세계를 위협하는 바이러스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리뷰할 작품은 손도끼라는 제목의 작품입니다. 저도 그렇지만,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지금은 비행기를 타는 것이 어색하지 않지만, 처음에는 굉장히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 비행기를 탔을 때, '아 비행기가 추락하면 무엇을 해야하나? 어떻게 해야 살 수 있나?'와 같은 생각으로 가득 했었습니다. 손도끼 다음의 작품을 읽으면서 문득 첫 비행이 떠올랐습니다. 비행기가 ..
괭이부리말 아이들이 줄거리 괭이부리말 아이들은 김중미작가의 창작동화로 이 작품에서 언급하는 괭이부리말은 인천에서 오래된 한 빈민지역을 일컫는 말입니다. 항상 그러하듯 저는 책의 표지를 먼저 감상했습니다. 장난꾸러기 같은 아이들의 모습에 이전에 읽었던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공의 이야기가 문득 머리속을 스쳐져 지나갔습니다. 이 책 속의 이야기는 인천의 어느 빈민지역속에서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입니다. 다소 무거운 분위기일 수도 있겠다는 마음으로 무겁게 책의 첫 장을 읽어나가기 시작하였으나, 오히려 술술 읽히는 소설에 빠져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이 지역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자매지간은 숙희가 숙자가 등장하고, 형제끼리 생활하는 동준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