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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키즈 줄거리 비트 키즈는 외모가 출중한 두 주인공의 우정과 음악이야기를 담은 내용의 소설입니다. 시골에서 전학와 아직 학교친구들이 어색하기만 한 에이지 앞에 조금은 수다스러운 것으로 알고 있는 한 여학생이 와서 말을 겁니다. 난데없이 큰북을 좋아하냐고 물어보는 여학생의 물음에 에이지는 다분히 당황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큰북을 좋아해야되는지를 크게 고민해 본적이 없는 에이지는 약간 당황하고, 잠시 망설이다. 싫어하지 않는 것 같다고 대답합니다. 여학생은 그렇게 대답하는 그에게 본인이 자신이 가입되어 있는 동아리원에게 다음 큰북 연주자로 너를 이야기해두었다며, 자세한 이야기는 내일 하자고 말합니다. 당황하는 에이지가 내일도 바쁠것 같다고 말하며 어물쩡거리는 사이 내일보자고 밝게 인사하며 그 여학생은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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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살의 인턴십 줄거리 대학를 졸업한 많은 사회초년생들은 정식으로 회사를 입사하기 이전에 다수의 기업에서 제공하는 인턴십자리를 먼저 이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로환경과 근무의 형태가 본인에게 맞는지를 확인해보기 위한 형태의 임시적인 근무라는 건 이미 뒷전. 인턴십은 대기업이나 공기업과 같은 꿈의 기업에 입사하기전 토익점수를 따는 것과 마찬가지로 준비하는 취업준비의 '스펙' 중 하나로 전락해버렸습니다. 애초에 이런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인턴쉽을 대학에 가서 무엇을 전문적으로 공부할지 정하기 전에 거치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런 바램을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마련되어있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소설은 그러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프랑스의 자유학기제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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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스이카 줄거리 미안해 스이카는 왕따를 당했던 한 어린소녀의 관한 소설입니다. 일본책 특유의 감정어린 호소를 예상하며 밝은 마음으로 책의 첫장을 펼쳤지만, 처음부터 여주인공의 죽음이 예고되어 무거운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게 했습니다. 스이카는 유별나지도 특별하지도 않은 평범한 소녀입니다. 이 소녀는 어머니께서 가르쳐 주신데로 학교에서 왕따당하던 치카라는 친구를 구해주기 위해 나섰다가 다른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 친구들과의 싸움으로 혹은 누군가를 두둔하다가 아주 잠시라도 여느 집단 속 따돌림을 당해본 사람이라면 압니다. 그 기분이 얼마나 비참하고 자존심상하는 일인지를 말입니다. 화자는 꽃을 통해 주인공의 상황을 묘사해줍니다. '어제부로 타치야마 스이카는 죽었습니다'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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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수탉분투기 줄거리 오랜만에 친척집에 놀러갔다가 친척동생집에 이런책 저런책 있어서 읽다보니, 지금 열혈수탉 분투기라는 책도 같이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이 책의 표지를 보았을 때는 제가 읽어도 되나?라는 고민도 잠시 했었습니다만, 어찌되었든 재밌게 읽었습니다. 무엇보다 책표지가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싸우고 있는 2마리의 수탉의 이미지가 꽤나 깜찍했습니다. 가벼운 아이들 동화같다는 생각도 잠시 책을 다 읽고 난 후 여운이 남아 한참을 생각속에 빠져 있었습니다. 요새 고민중이던 무언가가 있었는데, 책 속의 주인공의 행동과 말 하나하나가 저희 고민을 효과적으로 해결해주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비록 동화책이지만,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삶에 대한 메세지를 간단명료한 느낌으로 전달받을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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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끼 줄거리 요새 새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때문에 하늘의 여행길이 막힌지 오래입니다. 저는 현재 해외에 살고 있습니다. 해외에 살면서 유일한 낙이 여행다니는 것이었는데, 하늘길이 막혀버리니까 요새는 정말 낙이 없습니다. 빨리 전세계를 위협하는 바이러스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리뷰할 작품은 손도끼라는 제목의 작품입니다. 저도 그렇지만,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지금은 비행기를 타는 것이 어색하지 않지만, 처음에는 굉장히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 비행기를 탔을 때, '아 비행기가 추락하면 무엇을 해야하나? 어떻게 해야 살 수 있나?'와 같은 생각으로 가득 했었습니다. 손도끼 다음의 작품을 읽으면서 문득 첫 비행이 떠올랐습니다. 비행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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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이 줄거리 괭이부리말 아이들은 김중미작가의 창작동화로 이 작품에서 언급하는 괭이부리말은 인천에서 오래된 한 빈민지역을 일컫는 말입니다. 항상 그러하듯 저는 책의 표지를 먼저 감상했습니다. 장난꾸러기 같은 아이들의 모습에 이전에 읽었던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공의 이야기가 문득 머리속을 스쳐져 지나갔습니다. 이 책 속의 이야기는 인천의 어느 빈민지역속에서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입니다. 다소 무거운 분위기일 수도 있겠다는 마음으로 무겁게 책의 첫 장을 읽어나가기 시작하였으나, 오히려 술술 읽히는 소설에 빠져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이 지역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자매지간은 숙희가 숙자가 등장하고, 형제끼리 생활하는 동준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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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줄거리 깜찍한 고릴라 그림이 인상적이 책의 표지는 왠지 하루종일 핸드폰에서 손을 떼지 못하는 현대인들을 혼내려고 쓴 책은 아닐까? 고민했었습니다. 처음으로 가지게 되었던 핸드폰에 대한 회상이 들기도 했습니다. 당시에 최신 버전도 아니었고, 속도도 느려서 몇가지 게임을 하다보면 속이 터져 꺼버리곤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라는 제목을 처음에 마주했을 땐, 핸드폰으로 인해 달라진 우리의 생활 상에 대해 적나라하게 이야기하는 책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핸드폰에 대해서만 주구장창 이야기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책 속에서는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살면서 사람과 지구가 공존하는 삶에 관해서도 함께 이야기하고 책입니다. 지구에 관련된 약 20가지정도의 이야기가 ..
김동리 무녀도 줄거리 및 느낀점 무녀도에는 무녀와 딸아이 그리고 무녀의 아들이 등장합니다. 무녀는 똑똑한 아들을 교육시키기 어려워 다른 곳에 아들을 맡기는데, 연락이 끊겼던 아들이 기독교인이 되어 돌아오면서 소설의 갈들은 시작이 됩니다. 기독교인이 된 아들은 무녀인 어머니에게 본인의 신념을 이야기하고 어머니는 어머니데로 아들이 귀신이 씌였다고 생각합니다. 갈등이 심화되다가 둘은 크게 싸우게 되고, 무녀는 결국 아들을 죽이게 됩니다. 현재시점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맞습니다. 믿는 것에 대한 차이가 불러온 어마어마한 재앙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 당시로써도 어머니가 아들을 죽이는 상황이 비극이 아니라고 할 순 없었을 것입니다. 둘이 살아온 환경은 무척 달랐습니다. 평생 신을 모시며, 굿을 했던 ..
최서해 탈출기 줄거리 및 느낀점 최서해는 홍염으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최서해의 탈출기는 저에겐 그저 제목으로만 알고 있던 소설이었습니다. 단순히 최서해의 탈출기 이렇게 외우고만 있었습니다. 기회가 되어 소설을 접하게 되었고, 느낀점을 간단히 적어보려고 합니다. 먼저 탈출기의 줄거리는 이러합니다. 전지적 작가시점으로 쓰여진 탈출기에는 주인공 '나'가 등장합니다. 주인공은 이상을 꿈꾸며, 간도에 갔으나 잔혹한 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무슨일을 해도 제대로 먹고살수조차 없는 현실에서 그는 무언가 결심을 하고, 가족들을 버리고자 합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그런 나가 탈가를 하지 않도록 설득하는 편지로 시작이 됩니다. 주인공은 이상향을 꿈꾸며, 중국에 넘어갑니다. 하지만, 현실은 무척 잔인했습니다. 소설의 한구..
황순원 학 느낀점 및 줄거리 황순원 학의 간단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인공들의 이름은 성삼과 덕재입니다. 이들 둘은 민족분단을 아픔을 지닌 625전쟁으로 인해서 서로 공산주의와 민주주의 이념을 달리한채로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듈은 원래 단짝친구였는데, 서로에게 안타까운 감정을 가지게 됩니다. 성삼은 덕재가 잡혀온걸 보고 호송업무를 자진합니다. 그리고 덕재를 데리고 가던 중 어렸을 때 학을 놓아주었던 일을 회상하며, 덕재를 풀어주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아픈 기억입니다. 바로 오늘 북미회담도 진행이되고, 남한과 북한이 기운으로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는 요즘 625전쟁에 대한 이야기글들은 다른 여느때와는 달리 좀 더 눈에 띄는게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부끄럽게도 이 작품역시 학창시절 읽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