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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키즈 줄거리

통통줄리엣 2020. 4. 30. 17:18

비트 키즈 느낀점 및 줄거리

비트키즈 줄거리

비트 키즈는 외모가 출중한 주인공의 우정과 음악이야기를 담은 내용의 소설입니다. 시골에서 전학와 아직 학교친구들이 어색하기만 에이지 앞에 조금은 수다스러운 것으로 알고 있는 여학생이 와서 말을 겁니다. 난데없이 큰북을 좋아하냐고 물어보는 여학생의 물음에 에이지는 다분히 당황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큰북을 좋아해야되는지를 크게 고민해 본적이 없는 에이지는 약간 당황하고, 잠시 망설이다. 싫어하지 않는 같다고 대답합니다. 여학생은 그렇게 대답하는 그에게 본인이 자신이 가입되어 있는 동아리원에게 다음 큰북 연주자로 너를 이야기해두었다며, 자세한 이야기는 내일 하자고 말합니다. 당황하는 에이지가 내일도 바쁠것 같다고 말하며 어물쩡거리는 사이 내일보자고 밝게 인사하며 여학생은 멀어져 갑니다. 일찍이 하교하여 몸이 약하고 임신한 어머니를 대신해 집안일을 하는 에이지를 보며 주인공의 어머니는 동아리를 들어보는 것은 어떻겠느냐고 물어봅니다. 그렇게 얼떨결에 주인공은 취주부에 서게 되고, 난생처음 만져보는 큰북을 오십여명의 부원들 앞에서 신나게 두들긴 취주부의 부원으로써 활동하게 됩니다. 이렇게 에이지의 파란만장한 밴드생활이 시작되게 됩니다. 이야기에서 한명 등장하는 나나오는 처음 취주부에 등장한 에이지를 취주부 부원으로 합격시키고 부원들에게 소개한 2학년 학생입니다. 외모도 출중하고 집안도 좋지만, 어딘가 모난 나나오는 주변의 사람들이 쉽게 다가가지 못합니다. 아무문제도 없어보이는 둘이지만, 각자 복잡한 가정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이지는 아버지를 상처입힌 자신에 대한 자괴감, 나나오는 입양온 자신 때문에 나간 양어머니에 대한 생각으로 어린 마음에 아픔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둘은 이런 아픔을 가지고 자리에 머물러 있는 선택하는 대신에 서로를 보듬어 주며, 아픔을 이겨내는 길을 겪습니다. 취주부 활동으로 음악을 길을 함께 걸으며,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 가며 우정을 키웠고, 밴드공연을 없는 상황에 처했을 때에도 둘이 함께 이겨냅니다.

비트 키즈 책에서는 이러한 말이 나옵니다. '우리는 서로를 떠받치며 작은 힘이라도 모아 살아가야 한다.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절대로 도망치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언급합니다. 확실히 혼자는 약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혼자라면, 그들이 이겨낼 힘을 없고, 주저 앉아버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프로로 데뷔하는 나나오의 모습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잘이겨낸 그들의 완벽한 성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작은 상처가 아물지 않고 몸을 열로 들끓게 하듯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작은 시련들은 하나하나가 보여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힘을 없애기도 합니다. 이런 우리 앞에 꿈이 있고 작은 상처에 약을 발라줄 소중한 누군가가 있다면 에이지와 나나오처럼 서로에게 기둥이 되어주며, 서로를 성장시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아주 세속적이지만 우리가 잊고 싶은게 있다면, 언제가 잊고 즐길 있을만한 취미를 한가지씩 가져보는 어떨까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모든 아픔과 생각을 떨쳐버릴 수 있는 취미를 가지는 또한 작가가 이야기하고 싶은 한가지의 조언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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